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행정수도 위헌 판결 재심 청구”2011.05.25
- 안희정 지사가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판결에 대해 재심을 청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안 지사는 지난 17일 연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세종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당시 행정수도가 관습헌법을 이유로 위헌 판결을 받았는데 이게 합리적인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며 재심 청구를 언급했다. 안 지사는 “조만간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일정 정도 임기 만료로 교체되고 구성원이 바뀌면 행정수도 위헌 판결에 대한 재심이 청구되어야 한다”며 “충남도나 내가 청구 자격이 되는지는 (법적으로) 따져봐야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재심이 이뤄져야 한다는
- 행정도시건설청장 최민호2011.05.25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청장에 최민호(崔旼鎬·55) 前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임명됐다. 최 청장은 지난 18일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건설청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19일 도청을 방문하여 안희정 지사를 예방하고 기자들과도 만났다. 최 청장은 행정고시(24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연기군 부군수,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공보관, 충남도 행정부지사(2006.7.~2008.3.),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대전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법학과와 연세대 및 단국대 대학원(행정학 석사, 박사)을 졸업했다.
- “재정 운영 건전성에 중점”2011.05.25
- 충남도 5.23일~6.1일, 교육청 6.2일~6.10일 유병기 의장은 지난 23일 충남도와 교육청의 201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의원 3명을 비롯하여 공인회계사 2인, 세무사 2인, 전직공무원 2인으로 구성되었고 대표위원은 송덕빈 의원(논산)이 선임되었다. 결산검사 일정은 이날부터 6월 1일까지 충남도 소관, 6. 2일부터 10일까지 교육청 소관을 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결산검사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송 의원은 “단순한 지적을 위한 결산검사가 아니라 앞으로 집행부가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검사의 중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의원은 또 “도민들이 요구한 사업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혹은 불요불급
- 과학벨트 기능지구 3곳2011.05.25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지난 16일 제3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과학벨트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과학벨트 거점지구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안에 있는 신동·둔곡지구로 확정하고, 기능지구는 충남 천안시와 연기군, 충북 청원군 등 3곳으로 결정했다. 거점지구에는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등을 설치하여 세계적 기초과학연구의 허브를 구축한다. 기능지구에는 학·연·산 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여 거점지구의 연구 성과가 비즈니스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기초과학연구원은 카이스트와 포스텍 등 과학기술 특화대학과 연구개발특구에 캠
- “숭례문을 유홍준이 태워? 그럼, 천안함 침몰은…”2011.05.25
- [인터뷰]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즌 2’ 시작한 유홍준 교수 프레시안 : 부여·논산·보령 답사기 부분은 문화유산 답사기기도 하지만 유홍준의 ‘5도2촌’생활 일지이기도 하다. 부여 ‘반교리 마을 청년회원’으로서의 삶은 어떤가. 유홍준 : 아주 행복하지. 5도2촌(5都2村, 닷새는 도시에서, 이틀은 농촌에서) 이든 귀농이든 처음엔 흉내 내기 힘들겠지만 결국 다들 그렇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선 행복하지 않을 거니까. 서울에서 아파트 한 평만 팔아도 시골 가서 넓은 집 짓고 살 수 있다. 내가 일찍부터 서울에선 헬스나 가지 뭐 할 일이 있느냐는 얘기를 하고 다녔더니 “그럼 네가 가서 한
- 불우이웃돕기도 정치자금과 같이 세액공제를2011.05.25
- ‘3만원이면 5명의 어린이에게 영양실조 치료식을 먹일 수 있습니다’라는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 광고를 본적이 있다. 이와 같이 우리 지구촌에는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설, 추석, 연말연시가 되면 종교단체, 언론사, 복지단체가 성금 모금운동을 벌인다. 이 때가 되면 ARS 전화를 걸거나, 책상위에 놓여 있는 돼지 저금통을 뜯어 기부나 봉사의 대열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 탈선 예방활동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는 강지원 변호사는 ‘기부(나눔)란 돈이나 물건 등 물질적으로 남을 위해 돕는 일이고 봉사란 자신의 신체를 이용하여 남을 돕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 건강관리 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 “내실 있는 사업추진 역점”2011.05.25
-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찬중)는 지난 18~19일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여 충남도 3억4천만원, 교육청 3억7천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삭감 내용은 충남도가 ▲행자위 소관 도정신문 발간 2천만원 ▲도민참여예산제 운영 5천만원 ▲문복위 소관 문화재단 설립 등 2천만원 ▲중증장애인자립센터 5천만원 ▲건소위 소관 충남 CI 개발비 2억원 등이다. 교육청 예산안 삭감 내용은 ▲교육청 대응투자사업비 중 문화체육시설 사업비 1억6천133만원 ▲청양중학교 외부 창호교체 사업비 5천900만원 ▲청양 가남초 화장실 수선비 6천400만원 ▲청양 가남초 전기시설 사업비 8천500만원 등이다. 앞서 예결특위는 앞서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박찬중 의원(금산), 부위원장에 임태수 의원(연기)을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