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위한 행정안내센터 운영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가동한 행정안내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택치료자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군 보건소 인력 부족으로 재택치료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에 어려움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3일 현재 재택치료 중에 있는 인원은 727명이다.
행정안내센터는 의학 상담을 제외한 일반 행정에 관한 사항으로 △격리관리 등 생활수칙과 방역수칙 △지정 의료기관 및 담당약국 △생활지원금 신청방법 등을 안내한다.
평일과 주말 주간에는 군 안전총괄과 7명이 상담을 수행하며, 야간에는 당직실 근무자 3명이 담당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표번호 041-830-2334(24시간) 또는 041-830-2840~1(오후6시~오전9시)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자들이 언제든지 불편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내센터를 가동했다”며 “군 역량을 총동원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관련사진 :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운영 장면
부여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24시간 운영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