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 교육 실시-
부여군(군수 김무환)는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향상은 물론 편리하고 능률적인 농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을 육성 운영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해 부여읍 정동 1리 마을회관에서 시설원예 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및 관리 요령, 작물별 안전한 농약 관리, 농작업 보조도구, 각종 농기계 활용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또한, 계속된 농작업으로 인한 변형된 몸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심각성을 경각시키고 이를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적극적 관리방안에 대한 학습도 실시하였다.
군에서는 지난해 우수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 현지연찬 및 벤치마킹, 마을 쉼터 조성, 안전보건 현황파악 및 건강검진 실시,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는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농작업 보조도구, 하우스 환기 및 피로회복을 도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범마을로 선정된 부여읍 정동1리는 농업인이 수박, 오이, 멜론 등 시설원예와 벼농사를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정동수박작목반은 굿뜨래 사용 승인을 받아 수박 및 멜론을 공동 출하하여 도시민들에게 우수한 굿뜨래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부여군은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환경 유해요인을 진단하고 농업인의 의식, 시설, 장비 등의 문제점 해결과 각종 안전관리 교육, 운동 프로그램 개발, 건강시설 설치 등으로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여, 안전하고 능률적인 굿뜨래 농업 박차!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