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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부여, 굿뜨래 쌀 벼 흰잎마름병균 진단·예찰 총력

2010-03-04 | 관리자


- 판별마커를 이용, 벼흰잎마름병 조기진단 -

부여군(군수 김무환)에서는 벼농사에 문제가 되는 주요병해충의 신속한 예찰과 진단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굿뜨래 부여쌀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5일 병해충 종합진단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자분석개발과에서 연구개발한 벼흰잎마름병원균의 판별진단법 현장적용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에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판별진단법은 새로운 분자마커(3종) 및 판별키트를 이용해 벼 재배지역에서 벼 흰잎마름병원균을 검정하여 발생여부를 신속하게 판단, 조기방제를 실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되어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

벼 흰잎마름병은 논이 침·관수되거나 바람에 의한 벼 잎의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여 발병되며, 발병 초기에는 벼 잎의 가장자리가 노랗게 변하면서 안쪽으로 말라 들어오고 심하면 논전체가 흰빛으로 보이는 무서운 병으로 수량감소와 쌀의 품질을 떨어뜨리며 그동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를 주었다.

벼 흰잎마름병은 겨풀, 줄풀 등의 중간기주에서 월동한 이후에 관개수를 통해 병원균이 벼 잎에 침입하여 1차 감염하므로 중간기주를 농사철 이전에 제거해주고, 또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주며, 발병 상습지에서는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여 병 발생을 예방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등과 연계하여 영농현장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돌발병해충 예찰 등 각종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현장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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