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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약이 되는 나무" 특화조림 새롭다

2004-03-19 | 공보담당


금산군, 헛개나무, 산수유 등 약용수 식재로 조림사업 차별화 약용수목원도 조성, 인삼약초의 고장 이미지 제고 효과 기대 약용수 식재를 통한 특별한 조림사업이 추진된다. 금산군은 인삼약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에 부합하고 세계인삼엑스포를 대비해 금산만의 차별화된 조림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각 마을의 특색과 어울리는 약용수 조림사업에 착수했다. 육묘가 수월한 경제수 조림 단계에서 벗어나 약용수, 특수 경제수 중심으로 변화시켜 금산만의 건강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조림사업의 경우 정부에서 수종을 일방적으로 선정함으로써 각 자치단체는 자율적으로 묘목을 식재할 수 없었다. 그러나 2001년도부터 이 같은 규제가 완화되면서 금산군은 본격적으로 조림사업의 변화를 꾀했다. 달라진 조림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잣나무, 상수리, 느티나무 등 그동안의 용재림 및 경제수 조림에서 탈피 산딸나무, 산수유, 조팝, 배롱나무, 살구나무, 삼나무 등 특용수로 눈을 돌린 것이다. 이러한 조림사업의 변화는 금산군의 역점사업인 1000개의 자연공원가꾸기와 연계되면서 더욱 충실해져 총 380헥타르에 1백만본의 특용 경제수가 공원별로 식재되는 등 특색 있는 산림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같은 결과에 힘입어 군은 더욱 진전된 조림사업에 도전키로 하고 생활주변 약용수 식재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선 제59회 나무심기행사를 맞아 제원면 동곡리에서 헛개나무, 오갈피, 산수유 등 약용수 1천500본을 식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75헥타르의 산지 및 생활주변에 10종 1만7천본의 약용수를 식재키로 했다. 더불어 """"약용수목원"""" 조성과 함께 홍도화로 유명한 남일면 홍도리에 황도화 숲과 거리를 만들어 금산인삼축제와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비하고 고속도로와 도로변에는 이팝, 산수유 등 화목류를 식재하는 등 산림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약용수 조림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지역특화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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