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중국 하북성 백극명(白克明) 당서기 등 1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금산군을 방문했다. 충청남도와 중국 하북성과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지난 4일 내한한 대표단 일행은 7일 유일하게 금산군을 방문, 금산인삼산업 현황과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금산인삼종합전시관과 인삼시장, 수삼센터를 돌아봤다. 인삼종합전시관과 수삼센터를 돌아보는 동안 백극명 당서기 등 대표단 일행은 금산인삼의 성분과 상품을 눈여겨 보면서 궁금증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하북성의 약초 최대 집산지역인 안국시를 소개하면서 금산지역과 발전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특히, 하북성 대표단은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홍삼초콜렛과 인삼젤리는 인기가 높았다. 금산군과 충청남도는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국제적인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