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관-주민간 거리감 없어졌어요"

2004-04-07 | 공보담당


금산읍 주민자치센터 알찬강좌 가득 인삼EXPO앞두고 통역자처 영어공부 열기 뜨거워 금산읍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호응속에 관과 주민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참여시대를 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금산읍 주민자치센터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목적실을 비롯해 서예교실, 사랑방, 취미교실, 주민자치실 등 총 5개의 주요 시설을 갖췄다. 개원이후 그동안 열악한 문화적 환경 속에서 마땅한 여가활동이나 체력연마 및 정서함양의 공간이 없었던 읍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사무실 공간을 행정편의 위주에서 주민편의 위주로 개편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국제화·정보화시대 주민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금산읍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서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읍에서는 효율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과 가까운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운영지원, 자원봉사, 취미클럽 등 3개분야 25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원)는 매달 말일 모임을 갖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 운영활성화를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김태원 위원장은 서예·풍물 등을 직접 배우는 등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도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원인이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영어스터디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2006 금산세계인삼EXPO에 통역을 자처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쳐난다. 시간에 구애없이 하루종일 운영되는 서예교실은 일요일도 쉬지않고 늘 주민들이 서예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며, 풍물교실 또한 인기가 높다. 스포츠댄스는 날로 인원이 늘어나 장소가 비좁아져 청산회관으로 옮겨가고, 부부 10쌍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데, 부부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바르게살기금산군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사회단체에 회의공간을 대여함으로써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달 6일부터 양일간 난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공간을 넓혀가고 있다. 금산읍사무소 이병성 읍장은 ""주민자치센터는 모든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문화 체험공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주길 바란다""며 ""더욱 풍성한 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보담당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