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금산군 사이클팀이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며 건강의 고장으로서의 군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나주시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에는 85개팀에 6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레이스를 펼친 결과 금산군 사이클팀은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경륜경기에서 방희성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비롯해 손진철(제외경기), 박현오(포인트경기), 김홍건(1km 독주), 박민오(스프린트) 선수가 은메달을, 단체스프린트(방희성, 김홍건, 박민오), 1km 독주(박민오)에서 동메달 2개를 거머줬다. 금산군은 지난 2000년 2월부터 사이클팀을 창단, 군내에서 크고 작은 사이클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인삼약초의 판매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진은 금산읍 약초시장일원에서 개최된 문화관광부장관기 사이클대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