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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보도자료(11월3일) 핫이슈

2004-11-03 | 공보전산담당관실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4일 오전 9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보건진료소 마을 건강원 교육’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어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 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분권협의회 결의대회’에 참석 할 예정.

 


 <천수만 간월도 일원, 자연생태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
- 전국 초.중고생 방문 쇄도 … 생태학습 프로그램 다양, 현장 교육 학습장 역할 톡톡  -

 

 2004세계철새기행전이 열리고 있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일원이 자연생태학습 체험에 나선 학생들의 발길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철새기행전 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1만1400여명으로 이중 60% 정도인 6800여명은 현장 체험학습에 나선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 행사장 안내센터 관계자들은 요즘 전국 각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측으로부터 걸려오는  수백 통의 문의 전화를 받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이곳 천수만 일대가 세계 희귀 철새들이 찾고 있는 생태 서식처로 알려지면서 현장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전국 교육기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1,246 ㎡(377평) 규모의 생태관에는 철새들의 탄생, 생태과정, 이동경로 등 각종 학습정보를 패널, 사진, 동영상 장비를 통해 수집할 수 있는 점도 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또 행사장에는 헤드폰을 통해 철새 울음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데다 특히 철새도래지 현장에서 보내 온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도 현장 교육 효과를 높이는 이유가 되고 있다.

 

 게다가 생태관 좌측에 설치될 지름 30m 규모의 원형 돔 안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솟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목각 새와 곤충 만들기, 새 모양 사탕 만들기 등 자연 속에서 이색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청소년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간월호 둑 옆 도로를 따라 2시간 동안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철새 탐조 여행과 철새 기행전 행사 캐릭터인 ‘창이’, ‘호이’, ‘저이’와 사진 찍기 코너는 추억 만들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최고 상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개막 12여일 동안 하루평균 500-600여명의 청소년들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며“주말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겨울방학 이전에 자연생태학습을 계획하고 있는 각급 초.중.고교의 방문을 감안할 때 이 수치는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의 : 자연환경담당(☎660-2557)

 

 사진설명) 3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2004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 주 행사장을 찾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인솔교사로부터 철새들의 생태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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