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군립도서관 견학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은 주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 도서관 방문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읍 군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심어주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도서관을 찾은 아동들은 도서관의 시설 소개와 함께 동화구연과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접할 수 있다.

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에 실시되고, 참가인원은 회당 20명 내외며,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안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병행되며 △북아트로 만나는 역사교실(초등 고학년 대상) △어린이 생태원예교실(초등 저학년 대상) △토털 공예교실(주부 등 성인 대상) △컴퓨터 교실(노인 및 이주여성 대상) 등이 실시된다.

내달부터 12월까지 실시되며 참가인원은 프로그램 당 10명이고,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군은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10월부터 시작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41-670-5983) 및 안면도서관(041-670-59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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