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석 태안특산물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인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지난 19일 문기석 회장이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사회복지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상금 전액을 이날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기석 회장은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우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어 상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상인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기석 씨는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지난 2007년 태안군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쌀 상회를 운영하며 고철 판매금 기부활동을 24년째 이어오고 있고 지난 6월에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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