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내 미혼남녀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내달 28일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제6회 태안군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안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80년생부터 90년생까지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여자는 충남도 내 거주자여야 하고 남자의 경우 주소지가 태안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참가예정 인원은 남녀 각 16명씩 총 32명으로 참가자가 많을 경우 주최측의 선발기준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며,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과 로테이션 미팅 등 다양하면서도 즐거운 커플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미혼남녀는 내달 16일까지 태안청년회의소(태안군 태안읍 정주내2길 1, 코리아빌딩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meeting1971@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미혼남녀 만남의 장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행사가 지역 미혼남녀들의 성원 속에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며 “지역 미혼남녀들이 서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청년회의소(041-674-2784) 또는 군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041-670-25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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