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2 | 공보계
1894년 갑오 동학농민혁명 북접의 진원지이자 혁명군 최후의 항전지인 태안군에서 동학농민혁명군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군은 지난 29일 태안읍 백화산 동학농민혁명 추모탑에서 김정호 부군수를 비롯, 김한국 태안문화원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및 유족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동학농민혁명 추모제’가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태안군기념사업회(회장 최기중)와 동학농민혁명 내포유족회(회장 문영식)가 주최했으며, 청수봉전(淸水奉奠)을 시작으로 위령문과 기념사 및 추모사 낭독 및 분향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