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3 | 공보계
태안군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맞춤형 녹지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총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군 전역 11개 마을에 유실수 가로수 식재와 마을 쉼터 조성, 정자 등 편의시설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했으며 사업비 잔액을 활용해 지난달(10월) 추가 사업을 추진, 30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생활환경 및 미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느티나무와 매실나무, 홍단풍 등 총 107그루의 나무를 심고 정자와 평상, 의자 등 편의시설 24개를 설치하며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사업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고려해 편의를 최대한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위민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