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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지난해 계약심사로 예산 16억 7600만원 아꼈다

2016-01-06 | 공보계


태안군이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연간 총 16억 7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군은 지난해 총 101건의 군 발주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지난 2014년 총 절감액인 2억 3900만원의 7배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에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 적정성을 심사하고 검토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2억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도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했다.

또한, 관련규정에서부터 재료의 단가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심사를 실시해 △1분기 1억 6728만원(35건) △2분기 5억 6781만원(31건) △3분기 6억 9003만원(22건) △4분기 2억 5088만원(13건) 등 총 16억 7600만원(101건)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공사 39건 △용역 30건 △물품구입 32건 등의 사업에서 예산 절감이 이뤄졌으며, 특히 3.51%의 절감률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총 절감률인 0.78%를 크게 웃돌았다.

군은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와 예산절감 및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이끌어내는 한편, 절감액을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주요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이번 예산절감이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조기집행 등 계약심사에 영향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부서로 하여금 자체 설계검토 후 계약심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절차 보완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약심사로 최적의 예정가격이 작성되도록 적극 노력해 예산절감 및 사업추진의 적정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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