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1 | 공보계
태안군이 지난해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환경오염사범 10개 사업장을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환경특별사법경찰팀을 필두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00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3건 △기름유출 1건 △가축분뇨 유출 등 2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4건 등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 10곳을 적발했다.
이번 조치는 청정 태안 조성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적극적 단속에 나서는 한편, 위반 정도가 미미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 및 경고 처분을 실시했다며 환경오염 근절을 위한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질서 확립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군민생활 위해요인을 발굴해 상시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