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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내년까지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273억 투입

2016-02-05 | 공보계


태안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보건위생 증진을 위해 내년까지 총 273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상하수도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과 하수관거 정비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오는 2025년까지 하수도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주민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여전히 하수도보급률이 46.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은 올해 120억원, 내년 153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장기적으로는 ‘태안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총 711억원을 투입해 하수도보급률을 현재 46.6%에서 65%로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이 착수한 삭선리·파도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비롯, 안면읍·삭선리·몽산포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중 삭선리 하수처리시설과 안면읍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또한, 군은 금년 중 이원면(포지리)·소원면(의항리)·남면(청포대)·근흥면(안흥) 지역에 신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태안·백사장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증설 및 천리포 하수관거 정비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파도리·영목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삭선리·몽산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오는 2025년까지 하수처리시설 7개소 신설 및 하수관거 29km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위험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안을 사전에 해소하겠다고 밝히고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병옥 상하수도센터 소장은 “앞으로 하수도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엄격한 관리로 군민들의 보건위생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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