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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환경보건센터, 美 걸프만 환경보건센터와 MOU 체결

2016-02-11 | 공보계


태안군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최영현, 이하 태안 센터)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탬파(Tampa)에서 열린 Gulf Research Program 주관 ‘유류오염과 생태계 과학회의(Oil spill & Ecosystem science conference)’에 참석, 미국 걸프만 환경보건센터와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 센터는 지난 4일 미국 툴레인 대학교의 걸프만 환경보건센터(Tulane University, United States Gulf Coast Environmental Health Center)와 ‘유류오염 건강영향조사 공동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향후 유류유출로 인한 건강 분석 및 연구에 대한 국제협력에 나서게 됐다.

태안 센터는 2007년 발생한 태안군 유류유출사고가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중장기 연구에 돌입했으며, 그동안 국제 심포지엄 및 국제학회 회의를 통해 유류유출사고 극복국가 간 연대를 맺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6년 현재 국제적으로 유류오염에 기인한 중장기 건강영향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은 태안 센터와 미국의 걸프만 환경보건센터가 유이하며, 특히 장기간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진행 중인 태안 센터의 경우 국제학회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유류피해 주민들의 건강문제 해결방안 등 국제적인 연대를 모색하고 사고 극복과정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유류유출사고 극복국가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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