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식욕구 충족을 위해 평생학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는 이달부터 6월 24일까지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군민 250명을 대상으로 ‘2016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나서며 군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크게 △자기계발 △직업능령향상 △인문학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세부적으로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 △동화구연사 2급 △바리스타 2급 △전래놀이 지도사 △종이접기 조형지도사 △중국어 기초반 △부모가 배우는 논술 지도 등 10개 강좌로 구성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해 총 2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상반기 47명 및 하반기 43명 등 총 9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강좌 평가에서 모든 강사 및 프로그램이 94점 이상인 ‘만족’ 평가를 받는 등 군민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수강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평생학습센터 운영과 관련, 타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등과 가급적 겹치지 않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취업 및 창업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개인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군민들의 지식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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