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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유류피해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총력

2016-03-09 | 공보계


태안군이 유류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중장기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7주에 걸쳐 유류오염 피해지역 성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16 성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2월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기름유출 당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올바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9년, 2010년, 2012년, 2014년에 이어 올해 5차로 실시된다.

건강검진은 설문조사와 일반검진 및 특수검진으로 나눠 진행되며 일반검진에서는 신체계측 및 혈액·소변검사를, 특수검진에서는 폐기능 및 자율신경계,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해 유류에 의한 유해화학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일까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사전 검진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 방안 모색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군은 내달 검진 종료 후 검진 결과를 토대로 유류피해지역 주민들의 중장기적 건강관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성인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왔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방안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유류피해지역 건강영향조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041-671-5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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