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12일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인생2막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농촌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왜 태안인가?, 태안과 친해지기’ △‘귀농 선배들과의 문답’에 이어 농업현장 방문이 실시됐으며, 현장방문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이 취나물과 블루베리 농장 등 관내 귀농 현장을 방문해 선배들로부터 경험담과 준비상황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태안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태안군에 특화된 귀농귀촌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현장설명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2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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