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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장학금 기탁’ 사랑의 손길 이어져

2016-03-17 | 공보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체육회가맹단체장협의회(대표 고윤홍)는 지난 15일 태안읍의 한 식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200만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태안군체육회가맹단체장협의회는 지역 내 각 종목별 체육회 단체장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건전하고 건강한 군민 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체육운동의 보급에 적극 나서는 등 활기찬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고윤홍 대표는 “태안지역의 미래를 건설할 어린 학생들의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전인 14일에는 빈집털이범을 붙잡아 서산경찰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한 환경산림과 직원 고원종 씨가 포상금 5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또 한 번의 감동을 선물했다.

고원종 씨는 지난 1월, 5개월간 35차례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빈집털이범을 자신의 집 앞에서 붙잡아 경찰에 신고해 지난 9일 서산경찰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바 있다.

고원종 씨는 “포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어 50만원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작은 일이라도 군민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보람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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