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3 | 공보계
태안군이 전 세계 31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군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 2015)’에 지역 14개 업체가 참가,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마늘과 쌀, 한과, 고구마 등 20개 주요 농·특산물을 홍보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엑스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시가 후원한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 세계 31개국 900여 개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
군은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꽃다지’를 필두로 송화소금과 천일염, 호박고구마, 육쪽마늘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태안군 농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태안의 이미지 및 테마를 강조한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영상과 제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각인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행사 기간 내 관련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한편, 군 식품 산업의 가치와 방향성을 모색해 향후 군 농·특산물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단순 관람객보다는 실질적인 업체 관계자 및 유통바이어들의 참여 비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 맞춤형 홍보에 더욱 신경을 써 태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국제식품산업전을 계기로 향후 군 식품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