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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귀농·귀촌인 위한 지원책 마련에 박차

2015-12-14 | 공보계


전국 귀농·귀촌인들의 ‘제2의 고향’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태안군이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안읍 반곡1리의 한 농가에서는 ‘귀농·귀촌인 집들이 화합 행사’가 열려 귀농인과 마을 주민 68명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마련됐으며, 한상기 군수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귀농인에게 환영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귀농·귀촌인 집들이 화합행사’는 올해 들어 벌써 10번째로, 군은 마을 주민과 귀농인 간 갈등 해소와 화합 유도를 위해 지역 귀농가구를 대상으로 집들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상담센터 운영 △귀농대학 운영 △영농정착 기술 교육 △현장실습교육 △농기계실습 교육 △마을단위 ‘귀농인의 집’ 운영 등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태안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 수는 지난 2010년 5가구에서 2011년 33가구, 2012년 46가구, 2013년 105가구, 지난해 225가구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군은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군은 이를 기반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고령화 및 저출산 등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목표로 중장기적으로 실시되며,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향후 태안군이 ‘귀농·귀촌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상기 군수는 “앞으로 도시민의 이주 의사부터 이주 준비, 이주 실행, 이주 정착 단계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종합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귀농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태안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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