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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

2015-06-26 | 공보계


태안군이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공개모집을 시작해 이달 초 응시자에 대한 수영 실기시험 실시를 완료한 후 98명의 안전요원 선발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는 군이 지난해에 이어 추진 중인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 달성을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한서대 해양스포츠학과 학생 등 젊고 유능한 안전요원 67명을 선발,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해 해수욕장 사망사고 0건을 기록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군은 올해 안전요원 수를 지난해보다 46% 늘어난 98명으로 확정함으로써 빈틈없는 사고예방에 앞장서는 한편, 인명구조자격증 소지자 등 일정 자격을 갖추고 수영 실력이 우수한 한서대 및 건양대 학생 등을 안전요원으로 선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수칙과 인명구조 요령 등을 집중 교육하고, 이들에 대한 안전장비 지원 등 구조 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 2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일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8월 31일까지 운영키로 하고 안전사고 관련 정보 수집과 안전관리 추진상황 파악 등 휴일 없는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위험표지판과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수상오토바이와 구명의, 구급함 등 구조장비와 안전용품에 대한 정비에 나서는 등 군민의 생활안전과 행락객의 안전 도모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등으로 인해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군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예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름다운 태안반도에서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나서 안전한 휴양지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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