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태안군,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총력!

2015-08-07 | 공보계


태안군이 5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5일 만리포, 연포, 밧개, 꽃지 등 4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2015 물놀이 익수사고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해 군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기관 별 임무 및 역할 정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군의 피서철 해수욕장 현장 훈련은 지난달 1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최근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반복 훈련을 통한 실전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튜브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1명이 바람에 밀려 표류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실제적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훈련에 초점을 뒀으며 △사전 준비 △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 접수·전파 △인명구조 △응급조치 △환자 이송 등 매뉴얼에 따른 훈련에 이어 훈련 상황 전반을 최종 점검하는 강평이 실시됐다.

특히,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해양경비안전서와 서산경찰서, 태안소방서, 안전관리요원 등 총 60명의 인원이 참여해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상오토바이와 구급차, 제세동기 등 53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제 사고 시 대처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해수욕장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98명의 전문 안전요원을 30개 해수욕장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폐장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운영하고 공직자들이 직접 해수욕장에 나가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강도 높은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해수욕장 운영에 있어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기본적 가치로서, 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해 태안군의 30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표시"본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보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