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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한상기 태안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간담회 가져

2015-08-13 | 공보계


태안군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돌아보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상기 군수는 12일 태안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7명을 초청, 유족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광복을 위해 힘쓴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 군수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매년 광복절마다 군 간부들이 유족들을 찾아 위문품을 건네던 지금까지의 형식적 행정에서 벗어나, 군수가 광복절을 맞아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으로 유족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방식으로 실시돼 그 의미가 크다.

한 군수는 간담회에서 “오늘날 우리가 일제의 치하에서 벗어나 번영의 나라를 이룩한 것은 조국 광복을 위해 피땀 흘린 애국 열사들과, 어려운 가운데서도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쓴 유족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독립유공자 유족 장기송 씨(76·원북면)는 “군수께서 광복절을 맞아 유족들을 각별하게 생각해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범 군민적인 경축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 등 19개 구간 40.18km에 걸쳐 태극기를 게양하고 아파트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 군수를 비롯해 전 공무원이 태극기 배지를 가슴에 부착하고 차량마다 태극기를 다는 한편, 군청 로비에 총 550개의 태극기가 달린 ‘희망나무’를 전시하는 등 광복 70주년의 숭고한 의미를 기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군은 그동안 안면읍 반도동산에서 개최하던 광복절 경축식을 올해 15일에는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이날 경축식에는 대(大)북 공연과 태안군립합창단의 축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열려 군민과 함께 하는 광복절을 기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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