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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추가지원으로 가입률 ‘껑충’

2015-08-26 | 공보계


태안군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군비 부담금을 늘리면서 지역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률이 크게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상반기 농작물 재해 보험료 중 농업인 자담 금액의 5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24일 현재 지역 재해보험 가입률이 136%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20.4% 및 충남도 평균인 102%를 훨씬 웃도는 가입률이며, 상반기 기준 총 1283농가 4802ha의 가입 실적으로 지난해 대비 187%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군비 추가 지원의 효과가 확연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군의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보험 농가 자부담률 20% 중 50%를 추가로 지원키로 결정하고 올해 재해보험 사업비 23억 8181만원에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한 바 있다.

군은 향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위한 사업비 추가 투입을 논의하는 한편, 시설하우스 등 하반기 가입대상 품목에 대한 신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군비 추가지원 사업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라 보고, 군은 그동안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보다 많은 농가들이 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태풍과 우박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는 것으로, 실제 경작을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해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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