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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전국 귀농·귀촌인들의 새로운 메카로 떠올라

2015-09-07 | 공보계


태안군이 전국 귀농·귀촌인들의 ‘제2의 고향’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총 225가구 413명으로, 지난 2010년 5가구에서 2011년 33가구, 2012년 46가구, 2013년 105가구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총 귀농 가구의 60%가 40~50대일 정도로 젊은 귀농층이 늘어나면서 고령화 일로를 걷던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의 귀농 비율도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젊은 층의 증가와 농촌 환경 개선 등 전반적인 귀농 인식 및 환경 변화와 더불어,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의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조건, 그리고 각종 교육과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귀농·귀촌 코레일 기차 현장 투어 등 군의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책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20여 년간 다니던 직장을 떠나 올해 태안군으로 귀농한 40대 김 모 씨는 “귀농을 마음먹고 있던 중 태안에 놀러왔다가 이곳의 자연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인심에 반해 직장을 접고 이곳으로 귀농하게 됐다”며 “귀농 전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귀농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며 몇 년간 귀농을 체계적으로 준비했고 앞으로도 군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근흥면 두야2리 마을회관에서는 ‘귀농·귀촌인 집들이 화합 행사’가 열려 지역 귀농·귀촌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마련됐으며, 군은 ‘귀농인 집들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집들이 비용 50만원을 지원하고 한상기 군수가 직접 행사에 참석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진심어린 환영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전문성을 살리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귀농인과 마을주민 간 교감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태안군민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군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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