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1 | 공보계
태안군 반도신협(이사장 백영흠)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반도신협은 지난 9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백영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백영흠 이사장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자인 반도신협의 뜻에 따라 추석 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기탁금을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