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 다(多)사랑카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충남 다사랑카드는 충남도가 농협/BC카드사 및 가맹업체와 협약을 맺고 2자녀 이상 가정에 발급해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출산장려 시책이다.

다사랑카드로 가맹업체의 물품을 구입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대상은 충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2세 이하(임신 중 포함)인 가정이다.

다사랑카드 가맹대상 업종은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정비업, 문화/예술/체육, 이·미용업, 요식업, 학원, 안경점, 사진 등 다양하며, 가맹점에는 △BC카드 수수로 0.2% 할인 △BC카드 무이자 할부 판매 지원 △충남도청 및 태안군청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연중 실시되는 다사랑카드 가맹점 모집에 많은 지역 업체의 참여와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출산율 증가와 임산부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다사랑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 다사랑카드 홈페이지(http://cndasarang.bccard.com) 또는 군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041-670-25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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