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효율적인 조직 관리와 행정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성과관리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질 좋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민선 6기 군정 방향의 핵심으로 삼아 지난 13일 기획감사실에 성과관리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전문적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성과관리팀은 군 구성원의 질적 변화와 성과 지향성을 강조하고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군의 실적 향상을 강구하는 등, 기존 단편적 조직의 한계를 벗어나 장기적 성과 관리를 위한 능동적인 변화를 추구하게 된다.

또한, 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시 평가체계를 도입해 성과관리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평가 기준에 대한 규칙을 정비하는 한편, 대내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실천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자체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군수의 공약사항과 지시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실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부서별 과제 및 개인별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연 2회 성과측정을 실시해 인사관리에 활용하는 등, 성과관리팀이 본격적인 성과 창출과 변화를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환 기획감사실장은 “민선 6기의 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통한 전문적인 성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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