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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최첨단 하수처리시설 확충으로 ‘청정 태안’ 이끈다

2015-06-19 | 공보계


태안군이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8일 열린 상하수도센터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병술만과 반계리 하수처리시설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 고남 하수처리시설을 준공해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은 국·도비 포함 총 1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삭선리와 파도리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삭선 하수관거 정비사업, 안면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수처리 미설치 지역인 이원면 포지리, 소원면 의항, 남면 청포대 지역의 신규 하수처리시설 설치와 태안, 백사장 하수처리시설의 시설용량 증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6월 현재 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46.6%로,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주거분포가 산재돼 있어 하수도 보급률을 끌어올리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군은 앞으로 항·포구 등 소규모 지역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까지 총 298억원을 확보해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며, 오는 2025년까지 7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8개소를 건설하고 33km에 이르는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수도 보급률 65%를 목표로 장·단기적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현상 예방을 위해 내달 중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실시해 새로운 환경 위험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향후 지반침하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안감 해소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조병옥 상하수도센터 소장은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군에서는 하수도 시설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모든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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