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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서해안 명품 신도시 탄생.....장항 일원

2008-12-03 | 정책기획실


장항지역 1조 2200억원 투입


근대 산업화의 상징 도시인 서천군 장항이 명품 신도시로 새롭게 변모한다.
군은 지난 7월 장항발전 구상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각종 안건들을 정리해 장항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수립, 추진키로 했다.
장항권역은 향후 5년안에 정부대안사업을 비롯 소도읍 가꾸기, 장항항만 개발, 장항역 문화관광 지구 개발, 장항관광열차(트램)운행사업, 내포문화권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시행 및 계획돼 있어 서해안 중심 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현재 각종 현안 사업들이 분주하게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 1조 300억이 투입되는 정부대안사업

3,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서면 99만8000㎡일원에 조성될 국립생태원은 지난 9월말 토지와 건물에 대한 부지 매입 위한 보상절차에 들어 갔다.

총 보상가액은 약 369억원이며, 보상 대상은 마서면 일원 토지 99만 8000㎡와 주택 21호이며, 현재 보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지난 24일 생태원 실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 공개해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군은 내년 7월중 무리없이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장항읍 일원 33만㎡에 1,2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보상에 들어가 현재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보상가액은 총 239억 8000만원이다.

보상 대상은 장항읍 송림리일원 토지 32만 1388㎡와 1361개의 물건(지장물 및 분묘)이며, 해당 지역주민들에 대한 이주대책비용과 영농 손실 비용도 이번 보상가액에 반영됐다.

군은 신속히 보상절차를 진행해 이달 부지기반공사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방침이다.

또한, 장항국가산업단지는 장항 일원에 276만㎡규모에 4,420억원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장항국가산단은 첨단산업유치는 물론, 주거∙상업∙교육∙공공시설 등을 포괄하는 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에 입주할 첨단산업시설은 친환경적이고, 지역특화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생명과학기술, 청정첨단지식기술, 수송산업, 지역친화형산업 등이 유치된다.

또한, 산단내에 주거와 교육시설을 갖춰 인구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내륙산단이 서천군의 산업경제를 선도할 최첨단 복합산업단지로 급부상해 교육, 문화, 산업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 520억

도균형발전사업은 198억원이 투입되는 장항역 문화관광공원 개발사업과 74억이 투입되는 관광열차 운행사업을 비롯해 수산물처리시설(42억), 전원마을조서(110억) 등 각종 개발 사업이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장항역 문화관광공원 개발은 오는 2012년 까지 (구)장항역 38,000㎡ 부지에 198억원을 투입해 생태관광, 주민문화공간이 복합된 공원을 조성한다.

장항역 문화관광공원은 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을 찾는 관광객이 장항읍내에서 먹고, 놀고, 머무를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써의 기능과 공연장, 공원으로 주민 문화생활 및 휴식공간으로써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종합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장항관광열차(트램) 운행사업은 국립생태원와 자원관을 잇는 관광열차 연결 사업이다.

트램 사업은 내년 착공해 오는 2012년까지 74억을 투입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결 구간은 국립생태원과 장항화물역, 도선장, 해양생물자원관 총 연장 12.1km이며, 4개소에 정거장을 설치에 특화된 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부대안사업과 장항의 모든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해 관광객이 모든 관광지를 원스톱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전원마을 조성 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장항읍 일원50,000㎡에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전원마을을 조성한다. 산업, 관광도시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소도읍 가꾸기 사업 215억

장항읍 시가지 개선 사업을 통해 읍내 도로를 4차로로 확충하고, 자전거 도로 신설, 보도 및 가로수를 정비하며,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실용과 미관을 갖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물고기를 주제로 한 조형물 설치를 통해 장항읍 시가지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구)장항역 선로는 물을 주제로 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테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림지구 어메니티 사업은 송림일대 꽃길 조성과 자전거 도로, 주차장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자원관과 연계한 송림지구 개발을 통해 경제·관광의 중심지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 지역에 특산물 판매장, 해안변 친환경 도로 조성, 노을전망대, 야영장, 모래찜질장 등 해수욕장과 자원관을 연계한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벌포(진포)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독특한 문화의 상징을 가진 기벌포 항구 문화의 거리를 문화역사 테마별 공원을 조성키 위해 8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2004년 착공해 작년 완공했다.

공원 시설로는 잔디광장과 야외무대, 파고라 등이 있고, 조경수 인근 조명등을 야간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군은 향후 이곳을 화포거리 및 문화광장 등을 조성해 향후 진포 최무선 화포축제를 개최하는 등 장항 역사를 모델로 고품질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도선장주변 해상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각종 사업들이 추진중에 있다.

장항항 확충 및 워터프론트 조성 사업은 장항항에 특화음식 거리, 수변공원, 해양관광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해 이 지역을 물류, 해양관광, 수산물 판매의 거점으로 ‘복합해양 관광 어항’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장항지역은 개발 계획은 서천군 발전의 신호탄에 불과하며, 현재 서천과 한산, 내륙권역 등에 체계적인 개발 계획이 수립돼 진행 중에 있다”며, “차질없는 군정 추진으로 서천이 서해안의 중심 도시로 급부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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