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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기능,미관을 갖춘 계획도시 조성...서천읍

2008-12-04 | 작성자 :


서천 봄의 도시 만들기 최종보고회



서천군 서천읍 일원이 기능과 미관을 살린 계획 도시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군은 3일 봄의 도시 서천만들기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오는 2013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서천읍 일대를 신흥 계획 도시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서천읍 일원에 청소년 문화센터와 여성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녹색공원, 시가지 정비, 대형주차장 등을 조성해 계획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크게 2부분으로 진행된다.


우선, 서천 (구)시장일대에 봄의 마을이 조성된다.

봄의 마을 조성 사업은 내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구)시장에 대형 청소년 문화센터와 평생교육 시설, 노인회관 등을 건립해 교육∙문화가 복합된 군민 종합 센터를 조성한다.

종합교육센터에서는 인재스쿨을 운영하고,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청소년 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취미와 여가활동,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야외공연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을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천읍 외 지역의 여러 자원과 연계해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체험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먹거리 소비 활성화를 위해 봄의 광장에서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새벽시장을 열어 농산물 유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봄의 마을과 연계해 서천읍 일대를 도시기능과 미관을 살린 계획 도시로 조성한다.

시가지 도로보행기능 개선 사업을 통해 도로 정비를 실시하고, 일방통행 구간을 설정해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한다.

보행로, 자전거 전용도로, 차로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기능별 특성을 살려 도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가 간판 정비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녹색 가로수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내 녹지공간을 확충한다.

도시내 녹음공간 확충으로 걷고싶은 거리를 만들어 주민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서천읍을 가로지르는 판교천변에 대규모 생태공원 조성도 검토 중에 있다.

이밖에 2,800여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도심속 소규모 공원을 조성해 신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사업으로 도시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남신 생태도시과장은 “이번 봄의 도시 만들기 사업은 서천읍이 계획도시로 변모하는 획기적 사업”이라며 “기능과 미관 갖춘 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의 도시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07년 국토부 주관 살고싶은 도시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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