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터 ‘서천 푸드마켓’ 운영

올 7월 관내 기초수급자 등 4천 732명 혜택

서천군이 올 7월부터 서천 푸드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한국사회복지협회 주관 푸드마켓 심사에 응모해 선정, 국비 1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푸드마켓은 매장안에 다양한 식품을 갖추고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설 무료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파악된 바로는 국민기초수급자 3천310명과 차상위계층 1천352명, 긴급지원대상자 70명 등 총 4천 732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주 1회 매장을 방문해 5개 품목 이내에서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노희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근 어려워진 실물경제 여파로 관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주위 소중한 이웃의 행복나눔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자 한옥희 950-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