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의장 이해선) 제182회 임시회가 16일 11시 본회의장에서 개회됐다.

이 날 이해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기대와 여망 속에 출범한 제7대 공주시 전반기 의회가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2년간의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된다”며 “지난 2년 동안 총 17회, 174일간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하여 148건의 각종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민생현안 사항 등 총 207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중단 촉구 성명서 채택을 통해 대내？외에 우리 의회의 입장과 12만 시민의 의견을 충실히 대변함으로써 의회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올해 상반기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회기”라며 “새로이 출발할 후반기 원구성과 함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 출발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공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주시 농업기계 수리반 및 임대사업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 된다

또한 제7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