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원장에 이종운, 행정복지위원장에 김동일, 산업건설위원장에  배찬식 의원 당선

공주시의회(의장 윤홍중) 제7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이종운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김동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배찬식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공주시의회는 지난 4일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해 제1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선거를 실시했다.

이 날 각 상임위원장 투표에는 의원 11명 중 6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종운 의원이 당선됐으며 이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의회 본연의 의무는 집행부와 야합하는 것이 아니라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이라며 “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을 하면서 잘못된 점은 수정하고 잘된 점은 보완하여 의원님들의 왕성한 의정활동을 위해 성심성의껏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복지위원장에는 김동일 의원이 당선되어 “11만 공주시민과, 1천만 공무원, 의원님들의 말을 많이 듣고 경청해서 그 의견들을 십분 발휘하는 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배찬식 의원이 당선됐으며 배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외된 곳을 더 먼저 헤아리고 살펴며 소처럼 뚜벅또벅 걸어가며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의정활동을 깊이 있게 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통해 말했다.

한편, 각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을 7월1일까지 마감한 결과 의회운영장에 이종운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김동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배찬식 의원이 각각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