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와 ㈜JB(대표 한권희)가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와 ㈜JB는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 제1호 가구로 수신면에 거주하는 A 씨의 자택을 수리하고 입주식을 개최했다.

A 씨의 주택은 창문을 비닐로 막고 내부 바닥이 함몰되는 등 난방과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나기에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센터와 ㈜JB는 남천안기후환경네트워크, 수신면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실내 바닥 배선, 단열시공 등을 실시했다.

김희정 센터장은 “노후된 낡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향후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천안시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취약가구 어르신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장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