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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백석동 도심엔 고추·토마토·상추가 파릇파릇

2006-06-09 | 공보체육담당관


- 불당택지개발 공하지 95필지 6300여평, 주말농장으로 363명에 분양 -


천안시의 백석동의 도심 한복판에 주말이 되면 가족단위로 고추· 토마토·상추 등을 일구는 가족단위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일에 열중하는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눈에 띤다.

백석동사무소(동장 최용인)가 관내 불당동 택지개발지구의 개발이 완료됐지만 아직 건축을 하지 않아 공한지로 방치되고 있는 95필지 6300여평에 대해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지역 주민에게 주말농장으로 분양 한 후 보이기 시작한 풍경이다.

공한지 주말농장 운영은 백석동사무소가 지역에 위치한 택지개발 지구의 공한지가 관리되지 않아 쓰레기 무단 투기는 물론 잡초가 무성하여 도시미관을 훼손하게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불당지구 택지개발지구의 미 신축 지역은 전체 289필지 8만2359㎡로 이중 3차례에 걸쳐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사용 동의서를 발송하여 주거지역내에 위치한 266필지 중 95필지에 대한 사용 동의를 얻어 분양 공고를 냈으며,

불당 4교 앞에 290명, 불당하이빌 아파트 맞은편에 73명의 주민에게 주말농장을 분양을 완료했다..

주말농장 터를 분양받은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주말 및 여유시간을 이용하여 고추, 토마토, 상추 등 각종 야채를 심고 가꾸며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생산한다는 재미를 심심치 않게 느낌은
물론, 가족들 간에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도심생활에 색다른 활력소가 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들도 각종 채소를 가꾸며 건강과 보람을 느끼고, 일부 단체는 수확한 곡식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 하겠다며 고구마, 콩, 옥수수 등을 가꾸는데 열심이다.

아울러 백석동사무소는 상업지역내 23필지 2만3155㎡에 대하여도 동의를 얻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한 후 정리하여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주민 편익과 인근 상가 활성화에도 적지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백석동사무소가 불당택지개발지구의 공한지를 주민을 위한 주말농장과 공용주차장 터로 활용함으로서 쓰레기 불법투기와 해충 번식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환경을 쾌적한 자연스런 공간으로 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각종 작물을 가꾸면서 이웃들의 정도 나누며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끌며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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