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절기 재해발생 가상 응급복구, 인명구조, 이재민 구호 훈련 -
천안시는 9일 오전 11시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에서 여름철 발생하는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06 지역방재훈련』을 실시했다.
관계공무원과 민방위대원, 군부대 및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발생을 가상한 응급복구, 인명 구조, 이재민 구호 훈련을 실시하였는데,
덤프트럭 2대, 앰뷸런스 1대와 소방차, 방역차량, 통신·전력복구 차량을 비롯하여 응급복구장비 등을 동원하여 실시한 이날 훈련에서는 제방붕괴에 따른 응급복구와 인련·장비·자재 동원 및 주민대피와 구조대책을 집중 훈련했으며,
구조용 보트를 이용한 고립자 및 표류자에 대한 인명구조와 장비 동원 및 의료 활동, 이재민 구호와 부상자 후송요령 등에 대해 중점 실시되었다.
천안시는 이번 시범 훈련을 통해 재해에 대한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재해발생시 유관기관과 상호 역할분담과 협조체제를 강화함은 물론, 시민들의 재해에 대한 자율방재의식을 높이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천안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비상체제를 구축 사전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