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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24일 스위스 전 비와도 거리응원 갖기로...

2006-06-22 | 공보체육담당관


- 천안시 거리응원 예정대로 야우리백화점 앞에서 추진, 종합운동장도 개방 -


천안시는 2006 독일 월드컵의 대한민국의 예선 마지막 경기인 24일 새벽 4시 스위스와의 경기를 우천여부에 관계없이 야우리백화점 앞에서 시민과 함께 거리응원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응원은 지난 프랑스 전에서 극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스위스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여부가 판가름 나는 최대 관심경기로 우천시도 응원전에 대한 시민적 관심이 집중
되고,

경기 당일이 토요 휴일인 관계로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당초 우천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계획한 응원전을 장소 변경 없이 야유리 백화점 앞에서 갖기로
했다는 것 또한 종합운동장은 스탠드를 개방하여 시민들이 자유스럽게 모여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천안시는 24일 새벽 스위스전의 거리응원에 따라 새벽 2시부터 야우리백화점 앞의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으며,

그 동안 토고전과 프랑스전에서 보여주었던 성숙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교통통제와 시민
안전대책, 응원전 후 쓰레기 수거 등에 적극 적인 협조와 함께 응원전 참여시 주류나 위험물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하여 비옷이나 우산을 준비하는 등 안전하고 질서
있는 거리응원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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