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시민문화회관서 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려, 통일 안보의식 결의 자벼 -


6. 25전쟁 56주년 행사가 23일 오전 11시 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용사, 전몰군경 미망인과 유족 및 기관단체장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재향군인회(회장 이석동) 주최로 열린다.

6. 25 자유수호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재조명하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난극복의 의지와 국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육군32사단 군악대의 6.25
관련 가요 및 군가합창에 이어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행사는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 △천안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김명동 시인의 ‘님이시어’를 회원대표가 낭독하고 △쌍용초등학교 전형준(5학년) 어린이의 통일안보 관련 웅변과
△통일안보의식 고취에 대한 결의문 채택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 진행 되면서 6.25의 의미를 되새기며 통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정인덕(남, 75세)씨를 비롯한 19명이 천안시장을 비롯한 각종 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천안시재향군인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월에 초·중·고 학생 통일안보 웅변대회를
개최하고 △6월에 천안시와 함께 시립합창단의 보훈가족 초청 공연과 6.25 사진전을 개최한바
있으며,

△향군회원, 6.25참전 유공자 및 유족 등을 대상으로 전적지순례를 갖는 등 6.25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