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옥상광고물 32개소 점검, 개별사업체는 자체점검 당부 -


천안시가 다가올 장마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하여 건물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달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한국광고사업협회 천안시지회와 공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20㎡이상 대형 옥외광고물 32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하는데,

특히 △옥외광고물의 접합 및 고정 상태 △전기배선의 파손 여부 △광고물 관리실태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광고주에게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천안시는 건물이 노후화되어 접합 부분에 문제가 있거나 설치 기간이 오래된 노후 광고물 등에 대해선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광고주가 스스로 안전점검을 통해 풍수해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