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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천안시청「이성옥」씨 식품기술사 자격 취득

2006-06-29 | 공보체육담당관


- 제78회 국가기술자격 최종 합격, 식품분야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의 성과 -


농업 현장에서 기술지도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기술 분야의 최고의 영예인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의 이성옥(여, 39세, 생활지도사)씨로 올해 5월 치러진 제 78회 국가기술자격 식품기술사에 6월 5일 최종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이성옥 지도사는 제주도 북제주군이 고향으로 1991년 경북의성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1995년 1월 남편의 직장 관계로 천안시와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 생활 개선 및 소득원 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가정에선 두자녀의 어머니이자 남편을 내조해야하는 아내로 1인 3역의 해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손에 책을 놓지 않았고 자신의 실무 경험과 이론적 학문을 연계하여 식품분야에 대한 배움의 열기를 식히지 않았다.

2003년부터 본격적인 식품기술사 시험을 준비한 이 지도사는 한 차례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뜻을 같이했던 사람들이 스터디 그룹을 결성 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식품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하여 식품재료 및 제품에 대한 안전성, 맛 등을 분석, 연구, 시험 평가하며, 식품제조 및 가공공정, 식품의 보존과 저장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관한 기술자문과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전국적으로도 6백여명에 불과한 식품관련 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어 이 지도사의 노력이 더욱 빛나고 있다.

특히 자신이 담당하고 농촌 식생활 지도와 농촌소득원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 식품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실무 경험이 이번 식품기술사 자격취득에 동기 부여와 함께 큰 도움이 됐다는 것

이 지도사는 이번에 기술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의 배려와 이해 남편과 자녀들의 응원에 힘입어 가능했다며, 오늘의 영광을 농촌 현장에서 함께 함 흘려온 동료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우수한 식품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배움을 활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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