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보건소 29일 유아대상 구강보건 연극 공연 효과 만점 -


‘시골 쥐와 서울 쥐’의 동화내용을 패러디한 연극을 통하여 어린이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한 프로그램이 운영 되어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보건소가 29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유치원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전설의 X-칼 칫솔‘이라는 연극공연행사를 가졌다.

쥐도이와 순돌이가 이웃나라에 캠틴 고양이에게 납치당한 쥐순이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X-칼 칫솔과 불소치약을 찾아 모험을 떠나고, X-칼 칫솔과 불소치약을 구해 순돌이는 이를 열심히
닦아서 쥐순이를 구하지만, 쥐돌이는 치아우식증이 생기는 음식만 먹고 이를 안 닦아 그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쥐순이를 구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이야기로 꾸며져,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연극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구강건강에 필요한 위생용품과 사용방법을 소개하고 구강보건관련 게임도구 전시를 통해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치아관리 요령을 도왔다.

이날 행사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관리 교육에 이어 실시한 것으로

참석 어린이들은 연극의 재미에 빠져 치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며 구강건강관리에 적극적인 의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