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2일 성거읍, 목천읍, 북면, 병천면, 광덕면 등 17개 마을 -
천안시는 7월 1일~2일까지 밤나무 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성거읍, 목천읍, 북면, 병천면, 광덕면 등 5개 읍·면 17개 마을의 밤나무 단지 4백ha에 대해 ‘복숭아명나방’ 등 해충 방제약제를 공중살포하게 된다.
첫날인 7월 1일에는 △성거읍 송남리, 천흥리 △북면 지산리 △북면 명덕리, 납안리, 운용리, 은지리 △병천면의 매성리, 관성리, 봉항리 일원에서 오전 5시~오전 12시까지 실시하고
7월 2일은 광덕면 신흥리, 매당리, 보산원리, 지장리, 행정리, 무학리, 광덕리 일원에서 오전 5시~오전 11시까지 실시한다.
천안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방제를 환경오염이 적은 약제 선정 하여 실시하지만 주민 피해예방을 위해 △일반 주민들은 장독이나 우물 등을 덮어주고 해당지역 산림에 입산을 금지하며 △양봉농가는 살포당일 벌통입구를 봉하거나 방봉을 금지하고
△양잠농가에선 뽕잎을 사전 비축하고 전일에 적색깃발을 꼽아 항공기로 하여금 식별토록 하며 △양축농가에선 방목 및 사료채취 금지와 양어장 급수 금지 및 어류보호 조치를 당부했다.
우천이나 일기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항공방제가 연기되며 항공방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산림과(521-2421)로 문의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