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25일 자체승진 인사, 50만 이상 지자체 3급에서 2급으로 조정에 따라 -


천안시는 25일자로 권녕학(56세) 부시장을 현재 지방부이사관(3급)에서 지방이사관(2급)으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인구 50만명이 넘는 시의 경우 부시장 직급을 지방이사관으로 둘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법시행령에 따라 행정자치부의 정원 승인과 천안시의 관련 조례를 시의회 의결을 거쳐
개정하여 시행한 것으로 현 권녕학 부시장이 자체 승진하게 된 것이다.

권녕학 부시장은 아산 염치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남 농민교육원장, 금산군수, 내무부 기획과장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아산시 부시장, 충남지방
공무원교육원장, 계룡출장소장, 충남도 복지환경국장을 거쳐 2004년 4월 6일부터 천안시 부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권녕학 부시장은 평소 차분하고 냉철한 판단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발휘하여 현 성무용 시장의 시정운영을 조화롭게 뒷받침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녕학 부시장은 지역 발전에 따라 뜻 하지 않은 승진을 하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충남의 대표도시인 천안시가 시민의 삶의 질이 풍요로운 월드베스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