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설렁탕 등 향토음식 4개 품목 대상, 8월 1일～21일까지 시민대상 경연 접수 -


천안시가 지난 3월～6월까지 지역대학에 의뢰하여 실시한 향토음식 발굴 통해 찾아낸 음식의 경연 참가자를 8월 1일～2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대표음식을 발굴을 위하여 실시하는 이번 경연은 새롭게 발굴한 15개 음식 중 △천안설렁탕 △도토리 묵밥 △새뱅에 지짐이 △빠금장 찌게 등 4가지 음식이다.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희망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대표음식 경연은 흥타령축제 기간인 9월 30일 삼거리공원에서 1가지 음식을 선정하여 표준 조리방법을 기초로 천안의 고유정서를 살릴 수 있는 부재료 등을 사용하여 경연을 실시하게 된다.

천안대표음식 경연은 음식의 작품성, 대중성, 지역성, 위생상태 등을 심사하여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등 모두 4팀을 선발 시상하고

이들 음식을 기초로 향토음식에 대한 표준 조리방법을 정립하여 보급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먹거리로 육성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대표음식 경연 참가신청은 음식 요리방법 설명서 등을 첨부하여 천안시청 위생과(521-2324)이나 천안시음식업지부(551-3354)에 기간 안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