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4천만원 들여 전천후 경기장으로 들어서, 27일 준공식 및 기념경기도 가져 -


목천읍 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준공되어 계절에 관계없이 게이트볼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천안시는 27일 오전 10시 목천읍 서리에 위치한 목천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천읍 실내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윤헌병 노인회장의 인사 △천안시장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컷팅 등의 순서로 시종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총 사업비 1억4천여만원을 들여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된 목천 실내게이트볼장은 396㎡(119평) 규모로 실내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천후로 게이트볼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실내게이트볼장과 노인복지관이 인접하고 있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목천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읍·면 동호회 10개 팀이 참가한 친선 대회가 열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